자궁경부암과 다낭성난소

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1달전 동내 여성 전문병원에서 난소 낭종이란 병명을 얻어서 수술ㄹ을 해야한다기에 3일후 수술 예약까지 잡고 수술에 핑요한 검사등을 다했어요... 초음파및 경부암이라던지 심전도 및여러 가지의 사진...14만원이라 검사 비용이 나왔는데...
의사왈 없어지는 혹이 절대 아니니 한쪽 난소를 완전히 제거를 해야하는 복강경 수술를 혹이 꼬이기 전에 빨리 해야 한다고 확담을 하고 어머니까지 모셔와서 설명을 듣고 수술 예약을 했지요...
근데 제 약혼자및 같이 일하는 간호사 언니 (제가 의료회사쪽에서 있었거든여)가 미쳤냐면서 3차병원에서 재진을 받으라네요...
그래서 바로 삼성제일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은결과...
2개원내로 없어진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안심하며 수술를 안했습니다...
그후2주일 정도 지나서 동내 병원을 다시 찿았는데 또 초음파를 하더니 혹이 5센티에서 1센티로 변했다고 운이좋아서 없어진 거니까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말을 번복 하더군요...
뭐 이따위병원이 다있어요...
참 나 그럼 이때 동안 심리적으로 고생한거나 수술 받기전에 받았던 검사는 다 뭐죠?
병원측에서 미안하단 소리를 해야하고 수술에 필요한 검사비는 다시 환불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너무 화가나서 고소까지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더더욱 황당한건 가궁경부암 검사를 했는데 고위엄성 증상이 있다며 또 수술을 헤야한다고 하네요...
더 황당해서 제가 전에 1년전에 자궁 경부암 세포진검사를 받은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을 했더니 그병원에서 경부부분을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그떄 검사 했을 때랑 외형상 변한것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1년전 검사때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1년사이에 경부암이 생기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이실?인가 그런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나요?
또다른 걱정에 또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어요...
확실한 결과가 안나왔지만 만약 정말로 그런 병이 있다면 꼭 수술말고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나요?
한방쪽으로는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수술후에는 전 아직 임신 경험도 없는데 임신하게 됨 유산 위험이 많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또 검사결과가 틀리다면 동내 병원을 고소하고 싶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나 괴로웠기 때문에...지금도.....
진료 기록을 달라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고위험 인유두 바이러스로 인해 자궁 경부암이 될 수있다면 이기간만 10년이 걸린다던데 그안에 암으로 발전하기전에 수술을 안하고는 치료가 불 가능한지도 답변 부탁 드릴께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답변 부탁 드려요...
그리고 그쪽 엉터리 병원에서 검사를 잘못 했을 수 도 있겠죠?
혹이나 저땜에 약혹자에게 피해가 가지나 않을까?걱정이구요...
하지만 몸에 냉이라던지 뭐 통증 이라던지 그런건 없어요...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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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차병원에서 다낭성난소 소견을 들었습니다...
죽고싶어요...
피임약먹으면 치유가 가능한지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