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근종 치료가능여부

네
자궁근종이 평균 일년에 1cm씩 자라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1년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5-6cm가 자란 상황입니다.
즉 자궁근종이 자라는 속도가 평균보다 빠른 상태입니다.

자궁근종은 양성혹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8-9cm 혹을 지니고도 생리에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임신분만도 가능한 경우가 있는 반면
1-2cm 혹은 2-3cm의 혹으로도 심한 생리통과 과다월경으로 인한 빈혈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고 난임과 불임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자궁근종의 평균 진행속도에 비해 빠르게 자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드물에는 자궁근종 자체가 악성화가능성을 지닐 경우에도 빨리 자라게 됩니다.(0.5%미만)
그러나 대부분은 자궁근종이 발생하고 진행되는 골반내 혈액순환장애 및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저하 등의 원인이 개선되지 못한 것입니다.

이러힌 자궁근종 원인과 발병환경이 해결되지 않은채 수술을 하게 되면
동일한 이유와 수술로 인한 자궁기능약화로 재발가능성이 높으며 재발이후 진행이 빠르면 동일한 수술과 재발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 자궁근종의 크기에 비해 생리관련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시는 것은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밖으로 자라는 장막하근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수술이 급하지는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장막하근종의 경우 10cm미만일 경우 치료대상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앞서 말쓰드린 봐와 같이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자궁골반내 순환장애 및 자궁난소생리조절기능을 회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해 가는 부분입니다.

대부분 자궁난소질환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차고 냉한 골반내의 상황이 스트레스로 인해 인체에 형성되는 불필요한 열이나 화기운을 위로 상승시켜
심장(두근거림, 답답함, 피로감,우울감, 두통, 불면증)기능이나 갑상선에 질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우리의 오장육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고 특히 여성들의 생리는 이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궁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도 함께 살피고
자궁근종 발병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 체질과 성격, 평소 생활습관 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신 뒤 적극적인 개선노력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시는 것이 수술보다는 중요하며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자궁근종 한방치료는 자궁근종 자체를 공격해 수축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원하실 경우라면
수술 후 자궁회복과 조리,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 권해드리며 한방치가 이러한 과정도 돕게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근종 및 자궁건강상황, 오장육부 건강상황 등에 대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카톡상담,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결과로 돌아옵니다.
막연하게 지켜보고 걱정하는 과정이 아닌 적극적으로 발병원인을 개선하고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