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출산 후 난소낭종 치료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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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 작성일22-10-07 11:12 조회1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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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음파상으로 오른쪽 난소에 4~5cm 난소 낭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산부인과를 갔는데, 두 달후에 다시 보고 혹이 있거나 더 커지면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게 되면, 간단하다고 하지만, 회복이나 그 이후가 좀 걱정도 됩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내년초 임신(둘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올해나이 33세.(만 32세)
갑작스럽게 닥친 일이라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후기보고 용기내어 상담드립니다 

2. 한약을 복용하면, 복용기간은 어느정도? 또 약값은 어떻게 되는지요?

3. 경기도에 살고있어서, 약 복용외에는 주중에 다른 뜸, 뭐 그런 치료병행이 어려운데요, 

   약만으로 치료가능할까요?

4. 첫애가 만 22개월입니다. 그 전에는 이쪽 관련 질환 발견된 적 없습니다. 

첫애 낳고 2년만에 혹이 저렇게 커질 수 있나요? 아랫배가 꼭꼭 찌르고 당기는 증상은 대략 4달정도 된 것같습니다.

5. 집이 서울이 아니라, 토요일 진료예약 원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갑작스러운 난소낭종진단과 수술권유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습니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혹을 말하며 그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생리와, 배란전후 혹은 임신 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나팔관을 띠라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난소낭종도 있으며
태아기때 세포분화과정에 기인해서 초경이후부터 발생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난소낭종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난소낭종이 진단되면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며
진행상황과 크기, 생리 및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 정도 등을 고려해 수술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난소낭종을 수술하게 된 경우라도 근본적으로 난소낭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골반내 혈액순환장애 및 자궁난소기능저하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자체는 주변장기와 유착이나 난소기능저하 등의 우려도 있으므로
임신을 게획하고 계신 경우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난소낭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소멸시키거나 축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난소낭종의 발생원인을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자궁골반순환에 장애가 생겨 발생한 어혈과 담음 등 노폐물정체로 봅니다.
그러므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난소기능회복과 건강한 생리배출을 통해
소멸가능한 혹은 소멸을 돕고 그렇지 않을 경우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관련증상을 치유하고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치료는 자궁난소건강과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개인별 맞춤 처방이 이루어지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다만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거리와 시간상 주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과정을 통해 평소 체질과 성격, 생활패턴에 대한 자세한 상담후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 하는 관리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치료기간은 3-6개월정도 소요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토요일 진료가능하며 내원을 원하실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자궁난소건강회복과 바라시는 임신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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