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 무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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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연이 작성일22-11-14 12:03 조회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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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여성입니다.
초경은 14살 겨울정도에 했습니다.
그후로 규칙적이게는 아니지만 생리를 하였습니다.
붉지않고 덩어리, 검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여
근데 이제 성인이 되고나서 불규칙적인게 아예 월경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걱정되는 맘에 산부인과를 가서 유도 주사를 맞고, 1년 넘게 피임약으로 생리를 규칙적으로 할수있게끔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피임약을 중단하고 기다려보자고 하여 끝었는데
약을 중단하자 마자... 생리를 안하네여 ㅠㅠ
산부인과에서도 피검사도 해봤지만..호르몬에 크게 문제도 없다고 하였고여...
제가...스트레스 있긴하지만..보통사람하고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고여...
지금 그후로 또 1년을 ...안하고있습니다. 전혀 비치거나..하느것도 전혀 없고여 ㅠㅠ
치료를 받게 된다면...장기적으로..받아야 할거같은데...치료기간이 어느정도 걸릴까요?
치료법도 궁금하고여

원장님 영상보고 상담요청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생리로 인해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계시네요..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와 관련이 깊습니다.
즉 매달의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및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인스턴트,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모두 생리불순 및 무월경의 발병과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자궁과 난소기능이 약해져 정상적인 호르몬을 분비조절하지 못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인위적인 호르몬조절과정에만 국한시켜 의존하는 것은 진정한 자궁건강회복과는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피임약으로 생리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반복될수록 자궁난소 스스로 생리를 조절하는 기능은 더욱 약해지게 됩니다.

한방치료는 자궁과 난소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원인을 찾고 회복함으로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건강회복 및 유지를 돕기위해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차고 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규칙적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키고 밀가루나 인스턴트음식보단 자연식에 가까운 식단이 좋습니다.
하루 30-40분정도의 가벼운 유산소운동(햇빛을 보며)도 자궁골반순환에 도움을 주게되니 함께 노력해가시면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생리는 건강의 상징이라고 표현할 만큼 중요하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만큼
이번기회를 통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생리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정도 및 생리불순기간 등에 비례하며 일반적으로는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무월경의 원인을 찾고 상담주신 분에게 맞는 내복약이 처방되며
일주일에 1~2번 정도 내원하셔서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시게 됩니다.
답변 확인하시고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생리에 대한 걱정과 고민은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생리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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