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 무월경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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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진희 작성일23-05-11 11:07 조회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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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성입니다
현재 생리가 멈춘지 거의 2~3년이 다되가는데요, 

병원에가서 검사를 해도 아무런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더군요

몸무게가 약간 미달이라서 잘 먹고 푹 쉬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저는 나름 잘 먹고 푹 쉬고 있다고 생각도 하고
살도 조금 찐것 같기도 한데 (특히 복부주위가....ㅠ) 

아직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네요

가끔 골반쪽이 뻐근하긴 한데 크게 이상은 없는것 같고, 

오른쪽 목이랑 어깨쪽이 땡기는 느낌이 있긴한데
다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들 하네요... 

아무런 관련이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뭐가 문제 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상담을 올립니다.
답변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장기간의 무월경으로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월경기간이 6개월 이상 될 경우 조기폐경의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관계로만 배출되는 것이 아닌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무월경이 유발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하게 되는데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음식섭취량이 줄거나 불규칙할 경우
제대로 섭취된 영양분을 혈액으로 만들지 못해 인체의 혈액량이 부족하게 되고
자궁으로 가는 혈액순환도 역시 저하되어 자궁이 건조해지면서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는 소화기능이나 음식섭취에 문제가 없을 경우라면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예민해 기혈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에도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리를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마도 상담자의 경우 적어 주신 그 간의 경과와 현재의 증상들을 감안해 볼 때
혈액의 생성과정(규칙적인 식사와 혈액생성에 도움이 되는 제철영양소가 풍부한 식단)과 순환과정(스트레스)에 모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생리는 자궁뿐아니라 오장육부 전신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셔야 합니다.

해서 무월경의 원인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개선노력으로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가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 및 오장육부기능과 체질,성격 등 전반적인 건강상황에 대한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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