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 작성일05-05-19 15:33 조회479회

본문

임신... 5주되었습니다..
아직 병원진료를 다시 받지는 않았구요..

안태약이 도착해서 어제 아침부터 복용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뭐 특별하게 다른음식을 먹은것은 없는데..
오늘 아침에는 배가조금 아프더니 설사를 했습니다... 약때문에 그럴수 있는지요...
약을 계속 복용해도 무방한지...

임신을 하고나서... 요몇일은 자꾸만 땀이 만이 남니다..
오래 서있거나.. 어떨때는 잠을 잘때도... 식은땀이난다구 해야하는건지..
기운이 없어서 그런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기운이 너무 없습니다.. 일하기 힘들어 이틀째 출근도 못하고 쉬고있구요..
서서 무엇을 좀 하면 어지러움증과 속이 좀 울렁거리는듯도하구요..
임신증상으로 그런것인지...

그리고 한의에서 진맥으로 임신상태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알려면 얼마나 되어야하나요?
산부인과가면 초음파하는것두 좀 기분이 상해서요... 이왕이면 그런것 없이 진맥으로 알수도 있으면 진맥을 받아볼까해서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05-05-19 17:17

여성미한의원

적어도 임신7-8주이상이 되어야 비로소 초음파상이나 진맥상으로 좀 더 정확한 임신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맥을 통해서만 정확하게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 검진기기가 발달되지 않았을 때에는 맥을 통해서 임신여부와 유산여부등을 잡아내기도했지만 지금처럼 초음파로 태아와 자궁상태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는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면 산달까지는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세요.

참고로 임신초기에는 약간의 미열과 몸살기운처럼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으며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의 경우 한약복용초기에 명현방응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약간의 입덧증상으로 위장이 예민해진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식사시간이후 약복용시간을 지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