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관해서...

첫아이 임신중에 근종을 발견했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놓고난 후..
1년정도 모유수유를 했구요.. 이제 자궁근종을 제거하고자 합니다.

저희 집 가까운 곳에 가봤더니.. 물혹이라기 보단 딱딱한 성질의 근종이라고
하구요..
크기는.. 4~5Cm 정도더군요.. 초음파로..
그리고.. 근종이 자궁외벽에 붙어 있습니다.

가끔씩 아프기도 하고.. 둘째를 계획중이라
제거를 하려고 하는데.
저희 동네 병원에서는.. 왠지 그래서요.

그리고 수술비가 생각보다 꽤 많이 나와서..
복강경으로, 입원비 포함해서 75만원을 이야기 하구요.
여기에 보험이 안되는무통액(100,000원)이랑 유착방지 밴드(?)을 붙이면
290,000원을 추가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다른 병원엘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너무 의아스럽구요.

말이 길어졌네요..
궁금한건..
자궁외벽에 붙어있는.. 물혹이 아닌 딱딱한 성질의 근종제거가
둘째나 환자의 건강에 별 무리가 없을지여부와..
수술을 하게되면.. 명칭이 어떻게 되는지.. 그냥.. 자궁근종 제거술(?)이라고
하기엔.. 전문용어가 아닐것 같아서요..
그리고.. 수술비의 가격이 대충이라도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