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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작성일06-05-21 00:28 조회5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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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작년 11월 쯤에 아래배가 살살 아푸고 양쪽으로 배가 콕콕 찌르는 듯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괜찮다가 4월부터 다시 배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경쓰인다고 하니까 호르몬 약을 처방해 주시고 다음달 생리 끝나고 다시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5월에 다시 찾았는데 자궁에 뭔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보이기에는 쫌 길쭉한거 같기도 하고.. 명확하게 얘기 안해주시고 다음달 생리중에 오면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근종인가요??
생리는 대체적으로 비슷하고요 늦어도 5일안에 합니다.
생리양과 생리통은 고등학교때 부터 많고, 통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종이라면 근종이 그렇게 빨리 생기나요??
전달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다음달에 자궁에 뭔가가 있다고 하시니...
걱정입니다.
아직 나이도 20대 초반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이 있는지의 정확한 여부는 생리후 초음파검진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종양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자궁내에 발생하는 혹을 자궁근종이라하며 난소에 발생하는 혹은 난소낭종이라합니다.

근종의 경우 갑작스레 발병하지는 않으며 오랜기간 생리이상이나 통증등 을 유발하면서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보통 결혼이후의 여성과 40대이후의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 난소낭종의 경우 생리전후로 갑자기 발생되거나 진행될 수 있으며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일정기간 생리이상을 유발시키며 나타나게됩니다.

아마도 정확한 것은 생리후 다시한번 진단을 받아보셔야 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평소 하복부의 통증이 있거나 생리통 등이 있다는 것이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지 못함을 나타내주는 증상이니 자궁난소를 기능적으로 건강하게 회복해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준다면 혹의 발생이나 진행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것입니다.

검진 후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통증과 생리이상을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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