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좋은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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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영희 작성일06-06-28 22:54 조회6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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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에 자궁경부암 정기검진 갔다가 초음파를 통해서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1년 전에자궁암 검사때는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사실 그때는 초음파는 하지 않았습니다. 초음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기는 지름 5쎈티, 4쎈티, 3쎈티, 1쎈티 해서 4개가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거의 없었고 1년 전 쯤 부터 생리량이 많아졌었고 이번 6월달 생리량이 더 많아 졌습니다.
병원에서는 기다리며 3개월 후에 크기의 변화를 지켜보자고 합니다만 전 불안하기도하고 그동안 자꾸 자라면 어떻하나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전 자궁후굴이라는 군요.
전 꾸준히 2년 동안 수영을 해오고있습니다.
차가운 물에서 하는 수영이 해로운 건 아닌지요?
참고로 수영을 마치면 꼭 10분이나 20분 가량 반신욕을 하고있습니다.
수영을 그만두고 좌훈방 같은데서 훈욕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
근종이 자라지 않고 증상이 진전되지않을 방법이 없을까요?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기다리고 싶습니다.
치료를 받는데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요?
치료는 한약을 먹는 방법인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은 하루아침에 발생해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기간 자궁내환경이 좋지 않아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서 어혈과 노폐물이 고여 굳어진 것입니다.

아마도 생리량이 많아지기 시작한 것도 근종이 자라면서 자궁내막을 자극하거나 인접해있어 나타난것으로 보입니다.

근종은 갯수가 많고 크기가 크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근종의 발생위치이며 자궁중심에 위치하는 내막에 인접한 근종일수록 생리시 통증이나 출혈량에 문제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막연하게 경과를 지켜보다가 근종이 자라게되어 수술을 하는것은 스스로의 건강에 소극적인 대처이며 진정한 건강과는 무관한 부분입니다.

중요한것은 근종이 발생하게된 환경을 찾아 더 이상의 악화와 진행을 막고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치료기간에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2-3개월정도 소요되며 자세한 치료과정과 비용에대한 상담문의는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수영의 경우 자궁질환의 대다수가 하복부가 차고 냉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악화되므로 가능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죄훈과 좌욕, 반신욕 등이 도움이 되며 운동은 가벼운 조깅이나 걷기, 이후 체력상태에 따라서 등산을 정기적으로 하게된다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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