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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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lu 작성일06-07-04 17:54 조회650회본문
저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이 있어 6개월전에 개복수술을 했으며, 수술후 귀 한의원에서 두달 약을 먹었습니다.
수술전에는 생리통(두통, 배아픔, 허리아픔, 몸살증상)도 심하고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덩어리가 많이 나옴). 수술후에는 생리통은 많이 나았졌으나(두통만 있음) 생리양은 여전히 많이 나옵니다(지금은 덩어리가 아니고 물처럼 나옴). 수술하면 생리양이 많이 줄어들걸로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아 또 혹이 생긴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시간상 방문이 어려워 글을 올리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동시에 여러가지 자궁내질환으로 수술한 경우라니 더욱더 자궁을 비롯해 연관된 생식기와 오장육부아 약해져있을 것입니다.
수술은 치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근종과 내막증이 발생하게된 원인을 찾아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해주지 못한다면 재발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자궁이 건강해지고 기능적으로 회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는 생리입니다. 이전의 생리상통증과 덩어리, 양 등 전반적인 생리상태가 개선되어야 재발의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자궁이 건강해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후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자궁이 회복되는데도 물론 개인차기 많으며 병의 진행정도와 몸상태에 따라서 생리의 경과를 보면서 치료하게되는 것입니다.
근종과 내막증을 함께 가지고 있던 경우이므로 2-3개월이상 충분히 치료와 더불어 회복을 위한 생활개선과 음식관리, 운동 등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셔야 할것입니다.
막연하게 두려워하며 걱정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건강을 개선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히기위한 노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직접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전화상으로 그 간의 경과와 상태를 자세히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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