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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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찌니.. 작성일08-05-22 23:31 조회9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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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일주일전부터 목 안은 침을 삼키거나 할때 아프진 않아요..
그런데 목을 손으로 누그거나 하면 통증이 있어요.. 그리고 가만히 있어도 목이
아프다는 것이 느껴지고요..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요..

제가 말을 강의를 하면서부터 목 감기가 많이 오고 목이 아프고 가래도 많이 끼었어요.. 지금은 잠시 쉬고 있는데도 항상 목에 가래가 껴있는 찝찝한 느낌이고..
이번엔 목 속은 아프지 않는데 겉이 아파요.

약국에 물어보니깐 위산이 넘어와서 목이부었을 거라고 하면서 이비인후과 가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위가 좋지 않기는 했지만 몇달전부터는 많이 괜찮아져서 위산이 많이 올라온다고 제가 스스로 느끼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위산때문에 그럴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가끔 신경을 많이 쓰면 입이 쓰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남편이
입에서 위산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위산이 많이 넘어오면 입에서 냄새가 나면서..주변 사람들까지 그 냄새를 맡을수가 있는거에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꾸벅꾸벅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이로 인해서도 가관지점막이 약해져서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말슴하신 것처럼 위기능이 약하거나 위염이 있을 경우에도 위산이 역류하게되면서 기관지점막을 자극해 통증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목의 바깥부분이 아프고 혹 표면상 부어 있을 경우라면 갑상선질환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입냄새의 경우 위산으로인한 부분도 있지만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심장과 페에 열이 쌓일 경우도 나타나게 되니 근본적인 것은 위기능을 안정시켜 위장의 운동성을 돕고 심장과 폐에 쌓여 있는 열기를 내려 혈액순환을 돕기위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기관지의 경우도 위로 열이 치받쳐오르며 폐와 기관지점막을 건조하게하는 이유와도 연과될 수 있습니다.

너무 신경을 쓰며 피로하게 생활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또한 스트레스에대한 저항력과 체력이 약해져 있을 경우도 해당됩니다.

가능하다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고 주 4-5일 정도는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가능하다면 등산도 좋습니다.

기관지에좋은 도라지, 배, 더덕 등을 달여 꾸준히 복용하시면 목의 통증과 심페의 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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