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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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pe7272 작성일09-08-27 10:38 조회1,072회본문
부끄러운사실이자만, 나이는 31살이고, 미혼에, 1번의 유산을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결과 진단후 자궁근종이 있다고 하시면서
3개월 후데 근종이 커지는지 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그진단결과를받고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니
젊은여자에게는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고 나와있더궁요.
아직 결혼도 해야하고 또 부모님께도 드릴말씀이 없고요...
그냥 3개월동안 기다리기 너무 지옥같을것 같아요
여기한의원에서 치료하는요법으로 치료가가능한지요..
그렇다면 치료비용도 묻고싶은데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은 자궁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입니다.
일반적으로 30대후반-40대초반중반여성의 40-50%정도가 근종이 있거나 근종의 소인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발병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상담자의 경우처럼 20-30대의 젊은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발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근종의 크기와 갯수보단는 발생한 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을 살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괴에서는 자궁근종진단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경과를 보게되며 점차 자라거나 진행되어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막연하게 경과만을 보아가며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된 원인과 환경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새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을 통해서 관리해 가시는 것이 건강에 좀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은 기체, 혈어, 비신부족의 세 가지로 봅니다. 즉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해 기혈순환이 원활치 못한 여성, 평소 아랫배가 차고냉해 자궁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특히 생리기간중이나 출산, 유산후 자궁이 허하고 약한 상황에서 차고냉한 기운이 들어와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방해함으로 자궁내에 어혈과 노페물이 정체된 경우,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비위기능이 약해질 경우 비와신장이 기능이 약해지면서 담음이라는 노폐물이 형성되고 담음이 어혈과 뭉쳐 근종발생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발생원인을 찾아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수술한뒤라도 근종이 재발되는 상황이 나타나게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자궁골반주변이 혈액순환을 도와 원인이 되는 어혈과 노폐물을 풀면서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도와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을 개선함으로 자궁근종의 더 이상 진행과 악화를 막고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해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물론 근종진단후 고민과 걱정이 되시겠지만 중요한 것은 걱정만으로 건강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니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3-6개월정도 보며 한 달에 한 번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은 비공개상담란을 이용하시거나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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