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이 있는 산모

여성미한의원

자궁근종이 자궁의 입구를 막고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자연분만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큰편이므로 산달까지 경과를 지켜보아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10cm이상의 크기로는 제왕절개분만을 하면서 근종을 함께 제거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임신을 하게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2-3cm정도 근종이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분만 후 자궁수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다시 원래의 크기로 회복되어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10cm미만의 근종이면서 생리상의 문제와 불편함이 크지 않다면 구지 출산후라도 근종자체를 없애는데 촛점을 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분만후 자궁이 기능적으로 정상회복되고 수축한다면 다음인신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중에는 자궁근종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즉 초기 3개월간에 자궁근종이 함께 자라게 되므로 태아가 자궁내에 안착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안태를 돕게되며 산달까지 유지되어 분반하게 될 경우 분만후 자궁수축을 돕고 산후회복을 통해서 임신전으로 근종크기가 줄고 산모의 건강회복에 주안점을 둔 산후조리개념의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분만후 정상적인 산후조리와 수축의 과정을 통해 자궁근종 또한 임신전의 크기로 돌아갈 수 있고 다음임신을 준비해가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임신의 유지와 분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