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질문이요~

여성미한의원

네. 생리통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같습니다.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60-70%정도가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 가볍게 아랫배와 허리의 통증정도로 지나는 경우부터 그 중 20%정도는 구토, 설사, 어지러움, 혼절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하게 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통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상담자의 경우처럼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의 경우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자궁이나 난소에 특별한이상이 없이 기능적으로 나타나는 원발성생리통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반해서 결혼후 출산을 마친 기혼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생리통의 경우 검진상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이상(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등)으로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 있어서도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니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진통제를 복용해야만 하는 정도의 톹증일 경우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미혼여성들의 경우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니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셔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한습정체라고 해서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하거나 추운곳에서 생활하고 찬음식을 즐겨먹게 되면서 냉하고 습한 기운이 자궁내로 정체되어 자궁순환을 저하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기체어혈이라고해서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에민할 경우 기혈순환이 원활치 못해 이 또한 자궁순환을 방해하게됨, 마지막 기혈허약이라하여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해 인체의 혈액생성이 부족할 경우 자궁으로의 원활한 순환에 문제가 생겨 생리통이 발생하게됩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체질과 성격, 증상 등을 고려해 자궁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회복해가면서 생리통을 개선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아가며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