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수술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궁금녀 작성일09-09-22 16:00 조회1,289회본문
난소낭종은 큰 쪽은 제거했지만 작은쪽은 접근을 할수가없어서 제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복강경수술도 아니고 개복수술을 해서 잘한건지 어떤건지 아직도 아리송합니다만 이미 했으니 잊어버리고 이제 관리를 잘해야겠지요.
이제 몇달간 루프린주사를 한달에 한번씩 맞을거라면서 한번은 주사 맞았습니다.
이 주사를 계속 맞으면서 한의원에서 수술후 관리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주사 다 맞고나서 한의원을 방문해야하는건가요?
수술후의 합병증 같은것도 본 한의원에서 덜 생기게끔 치료를 할 수 있나요?
저의 증상에도 요구르트 같은건 삼가해야하나요?
종양과 낭종이 같은건지?
원인은 무엇인지?
저의 증상에서 피해야할 음식이 무엇인지요?
병원에선 가릴거 없다고 하던데...
재발 확률이 많은 병명이다보니 걱정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으로인해 발생한 혹의 크기도 크고 유착도 동반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니 오히려 수술후라도 자궁회복과 후유증을 위한 조리와 회복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궁내막증으로인한 난소의 낭종 즉 내막종이라 합니다.
즉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의 한 종류입니다.
자궁내막증은 미혼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차후 불임과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그 만큼 수술이후에도 관리하고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생리를 매달하게 되면서 생리혈을 자궁밖으로 제대로 배설하지 못하면 자궁내막증이 다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호르몬요법을 통해서 당분간 생리를 미루게되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수술이후에 나타나는 자궁과 난소의 약해진 기능을 회복시키고 치후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의경우는 호르몬치료중에는 난소기능의 노화로인한 부작용증상들을 완회시키는 역학을 하며 호르몬치료후에는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도와 재발과 악화를 막는데 도움을 주게됩니다.
한의학에서보는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다른 자궁질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것, 스트레스,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므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관리하기 위해 찜질이나 좌훈 등이 필요하며, 우유와 유제품을 주의하세요. 고기보다는 생선니 좋으며 담백한 식사를 권합니다.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면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