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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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리 작성일09-11-14 19:47 조회760회본문
원래부터 생리양이 많은 편이었고 생이리통도있는 편이였는데 몇달전부턴 생리첫날이나 둘째날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를 맞던지 약을 먹지않으면 안될정도로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두자녀를 둔 41세 엄마이지만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을 하자고한거에 대해선 겁도나고
여러가지 부작용이 걱정이되네요
빈혈도 좀 있는 편이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은 상황등으로 보아 자궁근종의 위치가 좋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자궁근종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가 중요해서 크기가 작더라도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결혼후 출산을 마친 여성들의 경우에는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병하게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 및 자궁건강을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적출수술을 권유하게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크기만으로 보아서는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하지만 그보다 작은 크기라하여도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거나 힘이들 경우 스스로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글쎄요. 빈혈도 있고 생리통으로 인해서 진통제주사를 맞을 정도의 통증이라면 진행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원인이 되는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생리시 원활한 배출을 돕고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등의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이 괴정에서 자궁근종의 성장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수행하는 생리와 임신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자궁근종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증상일 심각할 경우 한방치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자궁을 적출하시기에는 이른 나이 이시므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라며 가능할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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