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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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인데 작성일10-02-12 15:23 조회1,0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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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사는 35세입니다

2009년 여름 생리불순(생리기간외의 출혈과 생리량이 많은것)으로 병원방문후 자궁선근종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혹이 3-4센티정도라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매달 생리는 하는데 생리량이 넘많고 기간이 넘길다보니 한달한달이 생리기간인것같아요
생리통도 점차 심해지는 것같고요.

딸만 둘이다보니 꼭 아들도낳아야하는데 지방이다보니 치료하러 다니기도 넘 힘들것같고 지금당장 내원해서 치료하고싶지만 가게를 하고있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내원하지 않고상담후 우선 생리양부터 조절할수있는 약을 복용할수는 없는지요

생리량이 많고 길다 보니 이런상황에서는 임신도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궁선근종을 한방으로 치료하고 임신을 할 수 있을 지요.
명절이 즐거워야 하는데 몸이 힘드니 마음도 더욱 지치네요.

선생님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의 근육층내에 비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생리혈과 노페물이 축적 되어 한쪽 혹은 양쪽 벽이 점차 두꺼워지게 되는 질환으로 질환의 특성상 자궁과 혹이 분리되지 않으며 생리통과 생리시 출혈이 많고 기간이 길어져 결국에는 자궁을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아직 크기만으로는 큰 편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과 진행되어가는 증상을 개선하고 유지시키는 부분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임신을 원하거나 가임기의 여성에게는 막연하게 상황을지켜 보아 수술을 결정하는 수동적인 방법보다는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자궁선근종의 더 이상이 진행과 악화를 막기 위해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원인이 되는 어혈과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출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리상의 증상을 개선하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같은 질환과 증상이라도 발병의 시기, 정황, 진행 정도 등에 차이가 있어 가능하다면 직접 내원해서 정확하게 환자분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하시는 부분이 바람직합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치료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해서 생리변화와 자궁상태 등을 확인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지방이실 경우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되니 가능하다면 직접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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