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복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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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진이 작성일10-03-24 10:21 조회9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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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복용시요~

먹지말아야할 음식들이 있잖아요, 녹두,무 같은거요

녹두먹으면 머리가 하얗게 센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그런사람도 있다고 들었구요..

정말 그런가요??? 그럼 한약복용시 절대 먹지말라고 해야할것같은데~

안그런것같아서요.. 항상 한약복용시 그게 신경쓰여서 걱정이예요..

그리고 한약은 보통 두제이상~ 한달 분량의 약을 짓거든요.. 근데 여기는 3개월을

기본으로 하고있던데.. 보통그정도인가요? 한약을 오래먹으면 또 안좋다는 말도

들어서요...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일반적으로 한약복용시 주의해야할 음식들의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녹두를 먹었을때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등의 부작용이 실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밀가루음식이나 녹두, 메밀, 팥 등의 찬 성질을 지닌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 위장에서의 한약흡수를 방해하거나 간혹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말씀드리게되며 특히 밀가루음식의 경우 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한약복용시에는 줄여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의 녹두와 팥, 메밀 등을 매일 드시거나 많은 양을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현재 저희 한의원에서 치료중인 환자분이실 경우라면 처방해 드리는 약이 일반적인 보약개념의 약이 아닌 부인과질환의 치료개념의 약이 지어지게 되므로 발병환경을 찾아 자궁을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하고 회복해가는 시간에 따라 치료기간이 정해지게 됩니다.
즉 발병환경과 원인을 다스려 체질과 환경을 개선해 스스로가 질병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되는 시간이므로 2-3개월 정도(간혹 증상의 개선상황이나 질병의 경중을 보아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갖게됨) 보편적으로 치료하고 조절하며 경과를 보게됩니다.

매달 자궁을 비롯해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회복 정도에 따라서 약이 처방되어지고 달라지게 됨으로 걱정하시는 것처럼 간에 부담이 되거나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에 잘 임해주시기 바라며 함께 부탁드렸던 생활에서의 노력과 음식관리, 운동 등 생활에서의 관리와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좋은 치료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라며 내원환자 상담란을 이용해 성함을 남겨주시면 챠트와 함께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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