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20대, 더 이상 자궁 안전지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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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07-28 00:00 조회2,2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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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더 이상 자궁 안전지대가 아니다. 대학생 K양(23)은 얼마 전 자궁근종 판정을 받았다. 몇 달 전부터 아랫배가 뻐근하고 화장실을 가도 항상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있었지만 변비려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점점 생리통이 급격히 심해지고 양도 많아져서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였지만 그게 자궁의 이상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아랫배가 당겨 옆으로 돌아눕는 것이 불편해졌을 때야 ‘맹장인가’해서 외과를 찾았다가 의외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는 것이다. 아직 결혼도 안한 처녀가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다는 것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평소 자궁건강을 소홀히 하였던 탓. K양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부인과 검진을 받아야하는 많은 20대들이 수치스럽다거나 혹은 사람들의 시선 등의 이유로 검사 받는 것을 꺼린다. 그러나 젊다고 자궁이 건강할 것이라는 자만은 버려야한다. 환경오염을 비롯한 갖가지 이유로 자궁질환에 걸리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게다가 평소 부인과를 멀리하며 자궁의 건강에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무리한 다이어트나 노출이 심한 옷 등은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궁질환에 걸릴 수 있다.' 며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적인 아름다움, 즉 자궁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생리는 자궁건강의 지표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혹이 발생하는 것으로 양성종양이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서 크기가 발전하기 전에는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 생리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게 생리양의 변화, 생리기간의 연장, 생리통, 부정기적인 출혈, 대소변 장애 등의 이상 징후가 보이면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은 약해진 자궁에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하여 어혈이 굳어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한방에서는 ‘석가’라고 말한다. 이러한 자궁근종을 장시간 방치하였을 경우에는 영구불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방에서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것을 근본치료로 한다. 그리고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내복약과 함께 한방좌약요법, 온침치료, 좌훈법, 뜸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위해 도모한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나 다름없다, 자궁근종은 심각하면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자궁의 적출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질 수 있다. 때문에 평소에 매달 배출되는 생리에 관심을 갖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찬 음식을 피하는 등의 자궁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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