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남들은 피해가는 생리통, 왜 나에게만 오는걸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09-24 00:00 조회2,201회

본문

257.gif
258.jpg
남들은 피해가는 생리통, 왜 나에게만 오는걸까? 생리를 할 때가 되면 여성들은 갖가지 증상에 시달린다. 성격이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게 될 수 있으며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여성들도 있다. 허나 이와 반면에 생리통도 거의 없고 성격에 변화도 거의 없는 이들이 있다. 은정씨와 은지씨는 쌍둥이로 현재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이다. 생김새는 물론 성격도 비슷하며 감기도 비슷하게 걸리며 두통에 시달릴 때에도 같이 통증을 느낀다. 허나 이들이 다른 것이 있다. 바로 ‘생리통’이다. 은정씨는 일상생활을 거의 못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한 반면에 은지씨는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이다. 은정씨는 "생리에 대해서만은 통증, 기간, 양 등 모든 면에서 같지 않다."며 "다른 것들은 모두 비슷하고 닮은꼴인데 생리 때만은 다르니 신기하기도 하고 나만 아픈 것이 억울하기도 하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쌍둥이 자매, 은정씨와 은지씨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쌍둥이 자매라도 자궁상태는 다 달라 전문가들은 쌍둥이 자매라도 자궁의 건강상태는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생리통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은정씨는 레깅스를 입거나 미니스커트 등의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는 반면 은지씨는 꽉 조이는 옷보다는 편안한 스타일의 옷을 추구한다. 레깅스나 미니스커트 등은 모두 하복부를 조여주어 자궁건강에 좋지 않은 패션아이템들이다. 때문에 은정씨의 자궁건강은 자연스레 나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미니스커트, 레깅스, 꽉 조이는 바지 등은 하복부를 차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며 "이는 겉으로 보았을 때는 예뻐 보일 수 있지만 자궁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기 때문에 자궁건강을 위한다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자궁건강 챙기고 싶다면…? 은정씨와 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생리통이 심각한 경우라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이 있을 경우 생리통이 특히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통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어 자궁질환을 방치하는 격이 된다. 때문에 전문병원을 찾아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며 "생리통의 원인에 따라 각각 치료하는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한방에서는 생리통이 심할 경우 개개인의 체질과 자궁을 비롯한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돕게 되는 치료를 하며 내복약, 온침법, 뜸, 좌훈, 한방좌약 등의 치료법을 활용하게 된다."고 전한다. 남들은 생리통을 겪지 않는 것만 같은데 유독 나에게만 심각했던 생리통. 허나 그 원인은 나빠진 자궁건강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자궁건강을 챙겨 튼튼한 자궁이 된다면 생리통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