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건강한 내 자궁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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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829회본문
건강한 내 자궁의 비밀은?
- 어시스트는 음식, 슛은 한방치료!
‘1석2조’라는 말이 있다. 한 가지의 행동으로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로 많이 쓰인다. 많은 곳에서 이런 1석2조의 효과를 바라지만 특히 많은 이들은 음식을 먹음으로써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바라고는 한다. 이런 이유로 몸에 좋다는 음식은 큰 관심을 받게 된다.
실제로 적당량의 음식을 과도하지 않을 정도로 섭취하게 된다면 이는 큰 이득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위가 좋지 않을 때에는 알로에를 먹음으로써 위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신장이 좋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쑥을 섭취해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신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이밖에도 여성의 건강, 특히나 많은 여성들이 관심이 있는 자궁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여자라서 너무 아파요… 생리통에 괴로운 여성이라면?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자궁에 대한 고민은 생리통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생리를 시작하기 며칠 전부터 시작되는 생리통은 하단의 복부 뿐 아니라 허리라든지 온 몸이 퉁퉁 붓는 일이 생기고는 한다. 만약 생리통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면 콩이나 두부, 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조류, 꽁치나 참치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추천한다.
콩에는 호르몬 활동을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두부 역시 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콩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다시마나 김, 미역 등의 해조류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 주기가 오면 여성들이 흔히 느끼는 불안한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꽁치나 참치 등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 시켜준다.
☞ 생리를 할 때가 되었는데… 규칙적이지 않은 생리가 고민이라면?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거나 갑자기 살이 많이 찔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생리불순. 이는 생리를 하지 못했던 원인이 없어지면 다시 생리를 시작하게 되지만 생리불순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 주사를 맞고 생리를 시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생리불순으로 고민 중이라면 검은콩을 먹어보는 것도 좋다. 검은콩은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생리불순 뿐 아니라 생리통이나 냉증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아랫배가 묵직한 게… 혹시 자궁근종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자궁근종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의 40~50%가 지니고 있거나 자궁근종이 될 만한 소인을 가지고 있다. 보통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고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해서 어혈이 굳어 형성된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은 미역, 다시마, 현미, 된장, 검은깨, 석류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서 피가 뭉칠 수 있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음식을 이용한다면 자궁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식이요법을 너무 맹신하게 된다면 오히려 자궁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하며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찾아 보다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한방에서는 자궁의 전반적인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 근본적인 자궁건강을 건강하게 해 주는 치료를 하고 있다. 여성미한의원에서는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는 내복약과 함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적으로 환부에 약효를 줄 수 있도록 한방좌약을 처방하고 온열침치료, 좌훈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를 돕고 있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