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2009년, 여성들 자궁건강 캘린더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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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722회본문
2009년, 여성들 자궁건강 캘린더 만드세요!
-2009년, 나의 자궁이 건강해지는 해로!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아옴과 함께, 2009년 달력을 새로이 마련하는 손길들이 분주하다. 이렇게 사무실데스크에, 집 한편에 자리 잡은 새해 달력에서 가장먼저 확인하는 것은 바로 공휴일이다. 그리고 그 다음엔 가족과 친구들의 생일을 표시하는 것으로 한해의 준비를 하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경우다. 헌데, 여성들이라면 여기에 표시해야할 중요한 사항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생리관련 사항이다.
▶ 언제 했지? 생리통은 있었나? 고민하지 말고 달력에 표시하자!
요즘 여성들 가운데, 지난번 생리를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이들은 생각 외로 많지 않다. 바쁜 생활 가운데 거의 매달 하는 생리의 주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건너뛰었는지도 모른 채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로 인해 자궁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여러 개의 2009년 달력 가운데 하나를 자궁건강 캘린더로 만들어 자궁건강을 살피라 이야기한다.
자궁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에 의해 약해지기 쉽고,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다양한 증상들은 생리통의 정도 변화, 생리주기의 변화, 생리혈의 양과 덩어리, 색깔의 변화 등 매달 하는 생리를 통해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생리를 여성의 건강지표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달 생리주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리통의 정도는 어땠는지 달력에 표시해 두면 자궁건강을 살피기에 편리하다.
▶ 생리주기, 생리통의 변화…혹시 무슨 문제 있나?
자궁건강 캘린더를 만들어두면 생리관련 사항들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기 쉬워, 혹시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 초기에 판단하기 쉽다. 생리가 점점 늦춰지거나, 생리를 하지 않고 건너뛰는 달이 많아지거나, 생리통이 점점 심해진다면 자궁과 난소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일 수 있다. 이럴 땐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통, 생리불순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면 몸의 기운이 떨어지고, 하복부의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자궁과 난소가 약해진 것이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또한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생긴 경우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관련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라고 전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떨어진 몸의 기력을 보강해주고, 하복부의 차고냉한 기운을 풀어냄으로 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주고 자궁과 난소에 기혈의 흐름을 원활해지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완화시켜주고, 자궁과 난소를 튼튼하게 하여 정상적인 생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이를 위해 각각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고, 필요에 따라 좌훈요법, 온열침 요법, 한방좌약 등의 전문적인 치료법을 병행하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새해에 건강관련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챙기는 것이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무엇보다 자궁 건강을 제 1순위로 꼽아야 할 것이다. 새롭게 시작된 한해, 자궁건강 캘린더의 도움을 받아 2009년을 자궁이 건강해지는 해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