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치료법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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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문섭 작성일10-04-11 20:57 조회9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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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 하여 이렇게 문의 메일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최근에 자궁내막증이라는 병으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자궁내막증이라는 거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안나요,,, 좋은 치료 법이나 예방법에 대해서즘 알려 주세욥...

무슨 호르몬 주사 같은것도 맞아야 하나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

답변즘 부탁 드립니다. 아니면 이쪽 병원 으로 찾아 가도 되는지..

아~~ 한숨이 무너질듯 하네여........계속 재발을 한다는뎅.. 어떻게 해야할지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여자친구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여성들의 경우 매달 일정한 주기에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이게 되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생리혈이 고인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 등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됩니다.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난소의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될 경우 수술을 하게됩니다. 이후 일정기간 생리를 나오지 않게하는 호르몬치료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경우 매달 생리를 하면서 발생하고 진행됨으로 일정기간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게 되면서 혹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생리통 및 연관통증등의 증상도 개선해가게 됩니다.

그러나 호르몬치료기간이 끝나고 나서 다시 생리를 하게되면 다시 증상이 재발되거나 혹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후 1-2년내에 60-70%정도가 재발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매달 생리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해 감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해서 정상적인 생리혈과 노폐물의 배설을 도와 자궁내막증의 더 이상 진행과 악화도 막고 생리통 및 연관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아마도 수술하게되면 일정기간 호르몬치료기간을 갖게됩니다.

호르몬치료를 하게 될 경우 이 기간을 마친뒤 약해진 자궁과 난소기능회복을 통해 자궁이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되며 만일 호르모치료기간을 갖지 않을 경우라면 바로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를 통해서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케함으로 기능회복을 도모하게됩니다.

가능하다면 함께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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