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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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쁜이 작성일10-04-13 14:08 조회8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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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나 딸을 두었는데요...
사별 후 지금 남편을 만났어요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데 임신이 되질 않네여
남편은 총각이었구요 저도 남편의 아이를 낳고 싶은데 임신이 되지않아
2월달에 수원 강남 산부인과에서 정밀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데요
덕분에 갑상선 향진증이란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약을 먹는 도중엔 임신을 하는게 좋지 않다고 하여 현재 약물치료 중인데요
갑상선 향진즌 중에도 임신이 가능한지요?
또 제 나이가 45세예요
곧 임신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때가 오기에 더욱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43세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자연임신을 하시기에는 자궁의 생식력이 너무 저하된 나이이십니다.
즉 의학적으로보면 여성의 나이 35세가 되면 생식력이 50%정도로 약해지게되고 40대이후가 되면 20-30% 정도 내외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자궁과 난소가 외형상 이상이 없다해도 기능적인 노화과정을 막을 수는 없어 전반적인 생식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외형상 이상여부를 확인해보는 과정외에도 기능상으로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 가능한지를 살피는 부분도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보는 임신은 자궁이라는 밭에 씨앗을 뿌리는 과정에 비유하게 됩니다.
즉 밭에 씨앗을 파종할때에도 자갈이나 오물 등을 제거하고 거름을 주어 비옥하게 가꾼뒤에 파종을 해야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들일 수 있는것처럼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평소 자궁이 생영체를 품어 열달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자궁내혈액순환이 원활하고 따뜻하고 포근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의학적인 임신가능나이와 별개로, 나이에 비해서 자궁의 기질적, 기능적인 건강이 만들어진다면 임신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불임의 한방치료원리는 자궁과 난소외에도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상태를 살펴 조절해 감으로 자궁과 난소기능활성화를 통해서 배란과정과 자궁내막의 안정성을 높여드리게 되며 임신성립이후에도 건강하게 성장해서 분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참고로 드시는 갑상선호르몬제의 경우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복용하셔도 좋은 경우가 있으며 약에  따라서 복용기간동안 임신을 피해야하는 약도 있으니 처방하신 선생님과 약복용여부와 기간, 종류 등에 대해서는 상의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상의하신 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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