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재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혜정 작성일10-05-03 12:28 조회888회

본문

자궁 내막증으로 2월에 수술을 했는데 오늘 초음파를 다시 해보니 수술한 오른쪽 난소에 3센티 정도의 물혹이 있다고 합니다.
피검사를 해보니 수치도 높게 나온게 자궁 내막증이 재발 한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선생님께서는 우선 3개월주기로 지켜보자고 하시고 만일 다시 자라게 되면 재수술을 해야 할 것같다고 하십니다.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한방치료를 해보면 어떨까 하고 해서 상담드립니다.
근데 어떤분은 한의원에서 꾸준히 치료해서 몸상태가 좋아지긴 했는데 3개월짼가 다시 초음파를 해보니 오히려 물혹이 1센티 더 자랐다고 하네요..

그런 경우도 있나요? 그리고 자궁내막증은 완치가 안되는 병이라고 하던데 그럼 죽을때까지 평생 치료해야 하나요? 그리고 물혹의 크기가 줄수도 있나요?

오전에 병원다녀온뒤로 마음이 너무 불안하네요..

답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생리혈이 배출되지 못하고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등 통증을 유발하는 자궁내질환이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이후라도 정상적으로 생리혈이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며 상담자의 경우처럼 빠르면 2-3개월 늦어도 1-2년안에는 재발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수술이후라도 혹 재발이 된 상황이라도 당장 수술이 필요한만큼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생리상의 통증과 불편감이 크지 않을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거나 막연하게 지켜보기 보다는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리를 할 수 있도록 자궁건강를 회복하는 치료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단순히 혹을 없애기 위한 목적인 이닌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유지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정상적인 생리외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아울러 치료외에도 생활에서 자궁건강을 위해서 생활환경의 개선과 음식개선, 적당한 운동, 하복부찜질 등 을 통해서 치료효과를 돕고 차후 치료이후에 유지하기위한 노력을 병행해 가야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