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문의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구 작성일10-07-04 00:37 조회885회

본문

유아기부터 냉대하증이 있었구요.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가벼운 질염에 종종 걸리고 그래요... (특히 관계후)

30대초반이고 냉증이 있는데다 컴퓨터 직종이라 하루 절반은 꼼짝없이 앉아있다보니 습한것 같습니다.

좌욕은 그냥 청결제로 하려고하고.

좌훈이 좋다고 하여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습식과 건식에 대해 궁금합니다.

여름 이외 계절에는 손발아랫배가 차가운편이고 냉증이 심하며

생리 불순도 심합니다. 생리양은 많은 편입니다.

출산경험없고 임신초기에 자연유산경험이 있습니다.

습식은 습한 경우에 오히려 해롭다하고
건식은 인체에 해로운 연소 성분이 자궁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해서요.

인터넷을 아무리 뒤지며 공부해보아도 헷갈리네요...

여성질환에는 건식이 낫다고 하지만 안전성을 고려하여 결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관계시 질 분비물이 매우 심한편인데 이 부분에도 효과가 있나요?

냉대하증과 관계시 질분비물을 줄이고 싶은데 좌훈외에 의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는지, 치료기간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냉대하는 말 그대로 자궁이 차고습한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게됩니다.

즉 여성들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자궁을 비롯해 인체의 어혈과 노페물 등을 풀어내게됩니다. 그러나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경우, 주로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운동이 부족한 이유 등으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되면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과 노페물 등이 냉대하의 원인이 되거나 각종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고습한환경에서는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도 적절치 못해 간혹 유산의 원인이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는 따뜻해야 하며 그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야만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자궁이 수행해 가는데 어려움이 없게됩니다.

말씀하신 좌훈의 경우가 이러한 자궁내 차고 냉한환경을 개선해가는데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쑥을 태우거나 끓여서 활용하게 되며 말씀하신 것처럼 외음부가 많이 습한 여성들의 경우라면 습식보다느 건식이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습식과 건신 모구 활용가능합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한 번에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적당하며 그 외에 걱정하시는 부분은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되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한방치료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돕게되며 이 과정에서 생리릉 통해서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케 함으로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게됩니다.

앞으로 임신도 계획하시고 과거의 유산 등의 경과를 보아 가능하시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