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치료 가능 한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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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인선 작성일10-07-13 19:49 조회9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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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근종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저는 미혼 여성 인데요. 4.5cm  3.5cm 두 개의 자궁근종이 있습니다 .
복부초음파로 알게 되었습니다. 정밀초음파 결과 두 개나 발견 되었습니다.
복강경수술을 요한다며 호르몬 주사를 두 번 맞아 자궁근종의 크기가 3cm 정도로 줄었습니다.
수술을 하려다가 미혼인 점이 아무래도 걸려서 취소한 상태입니다.
일단 자궁근종 수술을 취소한 이유는, 잘못하면 수술로 불임이 유발될 수도 있고,
친구의 경우 저보다 더 큰 근종인데도 인지하지 못한 후 임신했다가 자연분만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켜보며 결혼 후 임신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한방치료로는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크기가 크고 두 개나 있는데, 이 경우 치료가 가능할지요?
그리고 올 가을쯤 결혼예정인데, 임신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자궁근종 답변 입니다.

<P>네 </P>
<P>자궁근종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를 확인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BR>말씀하신대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7-8cm이상일 경우라도 자연임신과 분만이 가능한 경우가 있듯이 중요한 것은 근종의 발생위치와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곳이거나 자궁밖으로 자랄 경우에 임신이 가능하며 사이즈가 작아도 태아가 착상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해 있을 경우 불임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BR>한의학적인 치료는 자궁근종자체를 소멸하거나 수축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닙니다.<BR>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해 근종의 더 이상의 성장과 악화를 막게되며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되는 기능적인 치료입니다.<BR>현재 근종으로 인해서 생리상 혹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지를 살펴야 하며 중요한 것은 근종자체의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자궁건강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셔야 합니다.</P>
<P><IMG border=0 src="http://www.women119.co.kr/data/gmeditor/img/1279070754.jpg"></A></P>
<P>&nbsp;</P>
<P><STRONG>#. 한의학에서 보는 자궁근종 치료 핵심</STRONG><BR>자궁근종의 한방 치료의 핵심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는 내복약과 함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적으로 환부에 약효를 줄 수 있도록 한방좌약을 처방하게 되며, 아울러 온열침치료와 좌훈법 등을 상황에 맞게 병행해 효과를 높이므로 재발을 막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P>
<P>자궁근종에 관한 질문과 답변 - <A href="http://www.women119.co.kr/2007_new/sickness01/sickness07.php">http://www.women119.co.kr/2007_new/sickness01/sickness07.php</A>&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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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tyle="WIDTH: 494px; HEIGHT: 135px" border=0 src="http://www.women119.co.kr/data/gmeditor/img/1279071022.bmp" width=486 height=131></A></P>
<P><BR><STRONG>#. 여성미 한의원 한방 자궁근종 치료 사례</STRONG><BR>문**(46세) -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 </P>
<P>환자는 4년전 정기검진을 하면서 자궁근종 2cm를 진단받았다. 대부분의 40대여성들이 그러하듯이 생활에 별 불편함이 없고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건강을 돌 볼 시간은 거의 없었다. 그 뒤로 3년간은 근종을 잊고 지냈는데 2008년 가을부터 갑자기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기간이 아닌대로 부정기적인 출혈증상이 나타나 3년만에 산부인과검진을 다시 받게 되었다. </P>
<P>근종의 크기는 당시 크기의 2배인 4cm로 자라 있었고 혹의 위치가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생리 시 출혈량이 많아지고 부정기적인 출혈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생리통은 심하지 않았지만 예전과 달리 생리 일주일전 부터 감기몸살과 같이 몸 컨디션이 저하되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져 쉽게 화를 내거나 우울감에 빠지게 되었다. 환자는 40대중반을 들어선 나이이므로 갱년기가 다가오는 과정에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생리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전의 근종의 크기가 두 배로 자랐고 병원에서는 수술을 고려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많은 걱정을 하게 되었다. </P>
<P>산부인과에서는 우선 크기로 보아서는 아직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할 상황은 아니니 6개월 뒤에 다시 상황을 보아 수술여부를 결정하지는 말을 하였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생리가 더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생리시작3일간은 무섭게 생리혈이 쏟아졌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들었다. 결국 빈혈로 이틀간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초음파상 6개월 전에 비해서 2cm가 더 자라 6cm가 되었고 병원측에서는 자궁적출을 권유하셨다. 아이 둘을 힘들게 분만하면서도 자연분만을 고집할 정도로 수술을 두려워했는데 자궁자체를 적출해야한다는 말에 환자는 마음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 </P>
<P>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의원을 내원하게 되었다. 내원당시 빈혈수치는 6.7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낮아져 있어 당장의 수술도 무리가 되는 상황이라 판단했다. 혹의 크기는 5.8*5.8이고 자궁크기도 11.4cm로 정상보다 커져있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이러한 경우는 사실 반드시 수술을 하지않는다는 개념보다는 수술을 하게되더라도 수술후의 기능적인 회복을 도와 후유증을 막고 현재의 상황에서 빈혈로 인해서 나타나는 심장과 자궁 등 연관된 기능을 회복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을 막거나 자궁의 수축과 순환기능을 도와 생리를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을 돕게 되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드렸다. </P>
<P>우선 환자분은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자궁을 비롯한 건강을 회복한 뒤에 선택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한방치료를 시작하셨다. 다행히 첫 달 치료 후 생리량은 반으로 줄었고 근종의 크기와 자궁크기도 5.1*5.0과 8.8로 변화가 있었다. 산부인과 검진 상에도 사이즈가 1cm정도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다. 우선은 매달 빈혈로 인해서 철분주사를 맞거나 입원을 했던 최근의 상황에 비해서 집에서 생리를 보낼 수 있었다며 호전됨을 느꼈다. </P>
<P>이후 치료3개월을 마친 후 환자의 생리량은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었고 근종의 크기고4.7*4.8로 유지되었다. 3개월 전 처음 환자를 보았을 때보다 혈색도 좋아지고 전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은 사라졌다고 했다. 물론 아직 페경이 된 상황이 아니라 치료 후라도 정기적으로 경과를 지켜보아야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환자분은 당분간 수술을 보류하고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자궁을 비롯한 몸 관리의 시간을 갖겠다는 다짐을 하고 밝은 얼굴로 가셨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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