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때 이상한 막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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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진 작성일10-07-16 10:00 조회2,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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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리불순이 있어서 한달전에서야 동네 산부인과에 갔었는데요....


그곳에서 제게 호르몬검사와 초은파를 통해서 다낭성 나소라고 했어요...


근데 지인들이 제가간 산부인과에서는 생리불순으로 가면 항상 검사를 하고는 다낭성 난소라고  한다고 했습니다.....차라리 피임약을 먹어보라는 조언으로  마이보라라는 약을먹었어요...


28동안악을 먹고 난후 4일이되에서 생리가 시작됬는데...문제는....생리가 시작된 첫날저녁 잠자리에 들때 새리통이좀 심해서 게보린을 먹었어요... 그리고 자다가 중간에 축축한 느낌때문에 새벽에 일러나게 되어 욕실로 가보니 생리대에 검붉은 더어리와 함께 약간의 하얀 막이 피에섞여서 덩어리저 있었어요....그막이 하얀색갇은 투명한것으로 꽤 컸어요... 표면은 닭의 피부 처럼 울퉁 불퉁했어요.....이게 먼가요???


혹시 임신에 지장이 있다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P>네. </P>
<P>생리혈에는 단순한 내막탈락으로인한 혈액과 어혈외에도 경관점액물질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함께 섞여 나오게 됨으로 간혹 덩어리를 동반하기도 하며 그 덩어리가 껍질과 같은 양상을 띄게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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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정상적으로 생리의 경우에는 덩어리가 크지 않으며 자잘하게 생리와 함께 나오거나 소변을 볼때 함께&nbsp;배출되게 됩니다.</P>
<P>덩어리의 크기가 크거나 지속적으로 큰덩어리를 배출하게된다함은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상황으로 보아 자궁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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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낭성난소의 경우 매달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난소에서의 호르몬의 조절작용을 통해서 생리를 배출해야함에도 그렇지 못해 생리불순이 생기고 장기간 생리를 하지 않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일정기간 호르몬의 주기를 잡고 생리를 규칙적으로 배출해갈 수 있도록 피임약을 처방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서 일정기간동안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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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문제는 이 시기를 지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본래의 생리불순상황으로 돌아가게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생리불순이 유발되는&nbsp;자궁과 난소의&nbsp;기능과 더불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함으로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방치료의 원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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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의 덩어리는 피임약의 복용으로 인위적인 호르몬조절을&nbsp;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배출된 어혈로 볼 수 있어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평소 자궁난소에 기질적인 이상, 즉&nbsp;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nbsp;자궁선근종등의 질환이 있었던 경우가 아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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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임이대로의 피임약복용보다는 좀 더 근본적으로 생리불순이 유발된 자궁과 전반적인 몸의 건강을 살펴 조절해 생리를 회복해가기 위한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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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강한 생리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되니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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