셍리불순, 냉, 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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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 작성일11-07-14 14:31 조회847회본문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아보다 확실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곳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보다 정확하려면 우선 방문이 빠르겠지만요^^;;)
전 현재 24입니다 제가 생리통이 꽤 심해요
냉도 많이 나오고 생리불순도 가끔 있었는데...그럴때마다 가끔씩 호르몬 주사를 맞기도 했구요
언제부터인가 생리시기는 맞춰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5월 말일 시기에 맞게 생리가 나오긴 했는데
생리통도 없고 붉은 색은 찾아볼 수 없는 끝무렵에나 나오는 짙은 흙갈색의 생리가 평소와 달리 매우 적은 양으로 4일정도 나왔습니다(평소 6~7일)
이런적은 처음이라 매우 당황했지만 해외에 있어 지금 당장 병원을 가서 알아볼 수 없었고
그렇게 한달 후, 전혀 생리가 없고 이렇게 보름이 다시 지나가버렸네요 평소 생리라면 한달정도는 불순이겠거니
했겠지만 그런 이상한 검은 생리를 본 후 한달반이나 불순이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이게 어떤 증상일까요?
이제 20대 중반인데 폐경이 오진 않겠죠?
갑자기 줄어들은 생리량과 색, 절 두렵게 하네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셍리불순, 냉, 생리통
우선 평소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했던 경우라면 지금의 상황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만일 가임기 여성일 경우 임신이 되었을 가능성입니다. 만일 이러한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나머지 한 가지 이유는 최근에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서 일시적인 생리불순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여성들의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러므로 결혼 ,어학연수, 외국여행, 가족간의사별 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이나 환경에의 변화가 일시적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약화시켜 생리불순을 유발하게되는 경우입니다.
우선 임신 아닐 경우라면 생리는 배출될 것입니다.
다만 당분간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가능한 몸을 춥게하거나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 등을 피하세요. 밀가루음식의 경우도 혹을 차게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뜻한 차를 드시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부분도 생리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1-2개월이상 지속되고 반복 될 경우라면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2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