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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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형 작성일11-07-23 14:43 조회985회본문
저는 32살 여성이구요.
한 일년 전부터 몸이 좀 이상해서 문의드립니다.
이러한 증상도 생리불순에 해당되나요??
평상시에 생리처럼 계속 피가 나옵니다. 빨간색일때도 있고 검붉은색일때도 있습니다.
피만 나오는건 아닌지 좀 묽을때도 있습니다.
생리처럼 양이 많은건 아니구요. 생리 마지막날처럼 팬티라이너 좀 두꺼운걸로 해결이 될 정도입니다. (하루 한 6개 정도 사용)
작년 7월에는 한달내내 그러더니 그 후 근 일년간은 생리 전 일주일 전부터 그렇게 나오고선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최근 다시 6월부터 한달 내내 그렇게 나오네요.
그리고 그때문인지 다른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무기력증과 피곤이 너무 심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고개가 뚝뚝 떨어질정도로 잠이 쏟아집니다.
일반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치료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치료비는 대략이라도 어느 정도 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계속 피가 나옵니다.
네.
반복되는 생리문제로 많이 걱정하고 계시네요.
산부인과적인 호르몬검사와 초음파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우선 확인해 보세요.
즉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등 자궁이나 난소에 양성종양이 있을 경우에도 생리불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일 검진상에 이상이 없을 경우라면 이는 기능적인 것으로 보아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안정을 회복하고 도모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즉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게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할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에민할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불규칙한 경우,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야기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리배출을 위해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함께 조절하고 회복하게되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매달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배출은 자궁의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한 적극적인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유규브이 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가능할 경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내원하셔서 침과 뜸, 좌훈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실 경우 비공개상담란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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