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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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미 작성일11-08-22 11:54 조회1,221회본문
제가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4월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 당시 1.6센티였습니다..
그리고 4월 말에 생리를 하고 7월초에 생리가 있었는데..
그 사이인 6월초와 7월초 생리 끝나고 17일후 그리고 8월인 지금 갈색피가
자꾸 나옵니다..한번 나올때마다 일주일씩 나오구요...
몇년전부터 가끔 생리 끝나고 일주일후나 한달후에 갈색피가 일주일씩 보인적이
있어서 그때마다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를 해도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최근 들어서는 갈색피가 너무 자주 나오고..
그리고 생리도 너무 불규칙해졌는데 근종이 원인이어서 그럴수도 있나요?
근종도 있고 병원에서 검진 받은게 4개월밖에 안되서 아직 병원은 안가봤는데..
다시 검진을 받아봐야 할지...
생리는 자주 건너뛰고 부정출혈은 계속 늘어나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과 부정출혈
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부정기적인 출혈과 생리불순은 자궁내순환과 환경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해 있을 경우 진행되면서 출혈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만일 혹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혹에 의한 영향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내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생리시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출혈을 유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하루아침에 발병해서 자라는 것이 아니며 오랜기간 자궁내 혈액순환문제로 인해서 매달 생리시마다 배출되지 못하고 남게된 어혈과 노폐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고 자라게 되니 현재 사이즈가 작다고 하여 안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난친 걱정과 스트레스 또한 기혈순환을 방해해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막연한 걱정보다는 우선 검진하셨던 병원에 가셔서 4개원전과의 근종상황을 비교확인하시고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으로 치료를 통해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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