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수술후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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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나경 작성일11-08-23 11:34 조회1,095회본문
12월 자궁내막증 수술후 6개월간 호르몬치료받고 두번째생리했습니다.
이 병은 2년안에 재발률이 80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산부인과를 찾아가 좌훈요법과 반신욕에 효과를 볼수있을것같아 문의를 드렸는데..
선생님께서는 절대 하지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해볼라구여ㅠㅠ 방법을 제대로 알고 해야할것같아서여.
좌훈은 생리양이 적을 4일째되는날 해도 상관없는건지여?
그리고 약재를 넣고 수증기로 쐬는 방법은 어떤지?
또한 자궁내막증엔 어떤 약재가 좋을런지여?
가장 궁금 사항인데여..
자궁내막증이란것이 생리혈이 역류해 다른장기에 유착된다는걸루 알고있습니다.
만약 유착이되었다면 다음 생리때 반신욕이나 좌훈을 열심히 했을시
그 유착된혈이 나올수도 있나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수술후의 관리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발생한 유착의 경우 생활에서의 관리와 노력을 통해서 제거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매달 생리를 하게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게된 생리혈이 역류하여 발생하고 유착을 진행시키게 되므로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을 유도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게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좌훈의 경우 쑥을 이용해 일주일에 2-3회 정도 한 회에 15분정도 꾸준히 노력해보시면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건강한 생리혈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단 평소 외음부가 습하거나 질분비물이 많은 경우라면 오히려 수증기를 쐬는 과정에서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좌훈의 시기는 생리양이 많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가능합니다.
이 외에 자궁내막증은 평소 생활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규칙적인 생활과 기름지고 혈액을 탁하게할만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등 생활에서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유산소운동, 하복부찜질, 차고냉한 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주의, 규칙적인 식사, 수면 등 규칙적인 생활의 유지 등이 병행되어야 치료효과를 높일뿐아니라 이후의 상황도 유지하고 개선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수술후 호르몬치료를 마친 상황이시니 앞으로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리배출을 통한 내막증재발을 막아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돠아갈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부분입니다.
이에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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