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두번수술하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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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혼여성 작성일11-08-24 13:55 조회8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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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미혼인데 자궁근종 수술을 2009년 2010년 두번 했습니다.
정기검진때 갑자기 너무 많이 커져있어서 수술을한번 더 하게됬어요
첨수술때 자궁근종하고 난소 한쪽 잘라냈구요 자궁 내막증도 있다그래서 치료받았습니다.
지금도 정기검진 받고있는데.. 수술 두번이나 해서 또 수술하기 그러니깐좀 지켜보자고 하시는데
정확히 혹이 또 있는지 아님 장기끼리 유착이되서 물처럼 고여있는건지 설명하셨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혹 비슷한게 또 점점 자라고 있다고 했어요 ㅠㅠ
9월 8일 정기검진이라 가기 전에 치료받고 가고 싶어서요..
한의원에서는 무슨 무슨 검사를 하나요?
언제쯤 방문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두번수술하고 걱정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혈이 배출 될 경우 자궁과 난소에 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드뭅니다.
대부분의 자궁난소질환은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대로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인 발병원인이되는 자궁내환경과 순환문제를 개선해 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차고냉한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도모함으로써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자궁기능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치료하게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검진은 발생한 혹 자체를 확인하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기 위해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상황을 함께 살피게 됩니다. 즉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과 순환문제 등을 체크하고 아울러 성격, 체질,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건강회복을 통한 자궁건강회복 및 유지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만 치료기간과 회복기간에 개인차가 있으며 한방치료특성상 2- 3개월 정도 생리경과를 지켜보며 치료하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생리후 검진을 통해서 전후상태를 보고 생리변회 및 몸상태의 변화등을 체크하게 됩니다.

검진은 생리후 7-10일이내에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의학적인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원시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해 주시고 좀 더 궁금하신 점이나 상담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직접전화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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