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관련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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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 작성일11-08-31 13:00 조회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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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관련 증상(생리통,성교시 통증, 배변시 압박감 등..)이 있어서
병원에가서 초음파로 검사를 받았는데 난소에 혹이 약5cm로 자라있다고
복강경수술로 제거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술이 무섭기도 하고 왠만하면 자연치유의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중
이곳을 찾게 되었어요.
저같은 경우도 수술 안받고 한의학으로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치료비는 어느정도 드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관련상담드립니다.

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하지 않고 한방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자궁내막증의 진행정도와 혹의 크기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일상생황에 미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수술시기 및 한방치료의 가능여부등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할 생리혈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됨으로 생리통, 성교통, 배변통, 골반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되는 대표적일 부인괴질환으로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산부인과적으로는 유발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로 혹을 제거하게되지만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의 정상배출되지 못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문제를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불임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내막증으로인한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통증의 정도가 심한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페물 등을 풀어감으로 정상적인 생리혈이 배출을 도모하게되는 치료의 과정이 필요하며 한의학적인 치료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혹자체를 소멸하거나 없애는 외형상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발병원인을 찾아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적으로 건강상태를 회복게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발증상들을 개선해감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에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씩 치료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궁금하시거나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내원 1-2일전 예약후 방문하시면 좀 더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에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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