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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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나 작성일11-09-03 12:23 조회1,4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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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전부터 배가 살살 아파오는게 곧 생리를 할 것 같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터 생리를 시작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설사를 하네요.
새벽 6시부터 지금까지 화장실을 4~5번은 갔습니다.
찬 거 먹은 것도 없고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 타이레놀을 한알 먹었더니 배는 별로 안아픈데 설사는 안 잡히네요.
호르몬 때문에 설사를 하는건지 어쩐건지...
어떻게 방법이 없는 건가요?
매달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생리통치료하면 생리전증후군도 함께 좋아지나요??
그리고 생리때 좌욕해도 괜찮나요?
생리때는 감염되기 쉬워서 조심해야 된다고 들었는데 혹시라도 좌욕이 안좋을까 싶어서요.
근데 이렇게 설사를 하다보니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전증후군??

네.

생리중에는 목욕탕이나 욕조, 좌훈이나 좌욕 등도 좋지 않습니다.
자궁문이 열려있는 상황이므로 외부로보터의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란기를 지나서 생리가 나오기전까지의 기간에 나타나는 제반 신체적, 정싱적인 증상을 생리정증후군이라고 봅니다. 이 시기에는 정신적으로도 예민해져있지만 위장관계통도 평소보다 예민해져 있는 관계로 무리를 하거나 피로할 경우 소화장애나 변비, 설사와 같은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음식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 아닐 경우 생리후 자연히 회복되며 가능한 이 시기에는 차거나 기름지음식을 피해 위장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셔주는 것도 설사로인한 수분을 보충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전증후군도 넒은 의미의 생리통범주에 해당합니다.
하여 가능한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생리전후로는 차고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피하며 평소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려는 노력이 증상개선 및 자궁건강회복에 중요한 부분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여성일수룩 생리전증후군없이 편안한 생리를 하게됩니다.

평소 생리통도 단순히 진통제로만 가라앉히기보다는 원인이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편한 시간에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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