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건강건강 작성일11-10-25 18:30 조회875회

본문

올해 23세 이구요 얼마전 난소 혹 제거수술했어요. 유착이 심해서 개복으로 했구요ㅜㅠ
자궁내막증이라고 호르몬 주사를 몇일전 처음으로 맞았어요

이게 재발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유착도 워낙 심했다고 하셔서.ㅠㅠ
호르몬 주사맞으면 골다공증도 위험하고 제가 워낙 손발도 차고 인트턴트 좋아했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해서 그랬나 싶어서 한방쪽으로 치료? 하고 싶어서요

근데 어디서 보니까 주사맞으면서는 한약먹으면 안된다고도 하시고 어떤분은 익모초 먹으라고도 하시고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또 제가 야즈피임약 먹으면서 소화도 잘 안되고 원래 위 장이 좀 안좋아서요 한약은 이런거 상관없이 먹을수 있는지요? 가서 진맥 받으면 어떤 치료를 받을수 있을지 알수 있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수술후

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생리혈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하여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역류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원인을 개선햊지 못할 경우 같은 이유오 재발이 되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내막증의 크기가 크거나  유착이 심할 경우라면 수술후 일정기간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은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비롯해서 전신의 노화를 유발하기 쉬워 기능적인 건강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하여 한의학에서는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환경 및 순환한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한을 통해서 생리혈을 원활하게 배출하게 함으로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하고  재발과 악화를 막기위한 부분에 촛점을 두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호르몬치료를 하고 있는 중에는 생리가 없으므로 호르몬치료를 시작하신 상황이라면 일정기간 치료를 마친이후에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하고 재발의 막기 위한 한방치료를 시작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호르몬치료를 원치않으실 경우라면 바로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매달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케 함으로 수술후유증 및 회복을 돕고 재발을 막으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을 돕게됩니다.

참고로 한방치료의 경우 인위적인 호르몬조절과정이 아니므로 복용하셨던 피임약처럼 호르몬조절과정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없으며 자궁난소를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하여 호르모치료지속여부를 결정하시어 한방치료를 원하실 경우라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적극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