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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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절히 작성일11-10-27 17:31 조회9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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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많이 원하구요..
그런데 생각처럼 아기가 생기지를 않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제가 지금 24살인데요
19살때 아기를 한번 지웠거든요.. 그래서 그거때문에 생기지 않는건지
걱정이 많이 되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피검사랑 초음파 그리고 나팔관이 막혔는지 확인하는 검사랑 다했는데,
다행이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원장님이 배란이 잘 안되는 분 같다고 하셔서..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그래서 생리 3일째되는날 병원가서 약처방 받고, 5일동안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2번정도를 걸쳐 초음파로 난자가 잘 크고 있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또 병원에 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시간이 안되서 못올것같다도 말씀드렸더니
그럼 주사 맞고 가시라고해서 어제 주사도 맞았습니다.
주사를 처방해주시면서 2틀후 새벽 1시~2시경 관계를 가지시고, 그날저녁 7시~9시경에 한번더
관계를 가지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될까하구요.. 불안합니다.
관계를 가지고 뭔가 특별한 행동을 하면 임신이 잘되는지..
제가 어디서 들어보니까 물구나무 서면 효과가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사실제가 관계를 가진후 바로 씼거든요,, 그래서..
그리고 아무 이유없이 배란이 잘 안되는 사람도 있나요??
그게 불임인가요?/ 저는 이런쪽으로 아는게 없어서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임신을 원합니다.

물론 걱정하시는 것처럼 과거의 유산이후 조리와 회복에의 노력이 부족해 자궁이 기능적으로 약해진 경우도 여러가지 자궁질환발생 및 임신에 영향을 비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생리는 어떠셨는지요?
한의학적으로 볼 때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평소 통증 없이 규칙적이고 깨끗한 생리가 배출되어야합니다.

임신이 않 되는 원인이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방에서 보는 불임의 원인은 양방에서의 기질적인 검사와는 다르게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중시하게 됩니다.
즉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너무 차지 않은지. 성격적으로 너무 예민하거나 민감하지 않은지, 너무 마른여성이 아닌지 혹 너무 비만한 경우가 아닌지 등 신체적, 정신적인 환경이 모두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상담자의 경우 배란에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직접적으로 배란을 유도해가는 방법보다는 배란이 이루어지게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해 스스로가 건강한 배란을 통해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를 갖고자하는 조급한마음만으로 임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 우선 이번 임신노력후 결과를 확인하신이후에 한의학적으로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최대한 스스로가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검진과 상담을 통해 가능할 경우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성관계이후에는 가능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누워있는 것이 정자가 자궁내로 들어가는데 도움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아무쪼록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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