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혹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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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 작성일11-11-11 15:18 조회1,304회본문
여기는 지방인데요,
지난달 초 산전검사겸 방문했던 산부인과에서 왼쪽난소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어제 서울에 큰병원을 방문하여 양성의난소종양이라는 진단을 최종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반물혹은 아니라 하셨고 크기도 약 7cm가량으로 큰편이라고 하시며 일단 암검사나 수치검사등등은 정상으로 나오기는 하였으나 혹의 모양이 좋지않아 복강경수술을 권유하셔서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왔습니다.
이제 수술일이 2주남았네요.
복강경처럼 간단한 수술이라도 일단 수술하고 나면 휴유증이나 기타등등의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고도 하여 걱정이 앞서네요.
이제 결혼한지 1년되가는데요, 임신을 준비중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한방치료를 생각치 못하다 우연히 인터넷검색중 알게되었는데 저 같은 경우도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먼 지방에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혹시 진료받게되면 되면 지속적으로 내원을 해야하는지도 궁금네요... 되도록이면 정말 수술을 하고싶지않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혹수술?
네.
현재 난소혹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들이 있으시고 어느 정도이신지요??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자궁이나 난소에 발생한 혹의 경우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이후라도 근본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고 수술후의 기능회복부진 및 발병원인으로 인해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이 문제를 주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난소혹의 발병원인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봅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처럼 특별한 증상없이 산전검진상 혹을 발견한 경우이고 임신을 준비하시는 상황, 산부인과적인 혈액검진상 특별한 소견이 없는 등의 상황이시라면 구지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자궁골반주변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난소혹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갈 수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치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 되며 주말(토요일)에도 진료하오니 지방이시라도 내원에 큰 불편은 없으실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통해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까지 도와가 실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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