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때문에 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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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수진 작성일11-11-14 14:39 조회9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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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결혼 5년차이며 8번의 인공수정실패후
지난달 처음시도한 시험관수술마저 실패했습니다.
제 자궁상태는 자궁내 폴립이 자라고 있으며 자궁근종도 세개정도 있는상태입니다.
자궁근종의 크기는 큰게 3-4센치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1센치정도입니다.
2008년 자궁내 폴립은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2010년 1월 인공수정으로 임신이 되었었는데 자궁외임신으로 오른쪽 나팔관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지난달 시험관수술 실패후 당귀,천궁,익모초 이렇게 세가지를 제가 끓여서 하루에 두잔씩먹고 있습니다.
혹시 자궁근종이 줄어 들까 싶어서요.
이렇게 먹는게 자궁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하십니다.
혹시 원장님께 치료를 받으려면 비용을 얼마나 예상해야 될까요?
상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때문에 임신이

네.

오랜기간의 임신시도과정과 자궁외임신수술, 최근의 시험관실패까지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 것입니다.

문제는 지친 몸과 마음만큼 자궁과 난소가 받은 스트레스와 기능적인 손상도 크다는 점입니다.
물론 현재 폴립수술후 재발도 되고 근종도 여러개 있는 상황이지만 이 모든 발병환경과 현재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이 쉽지 않은 원인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자궁폴립이나 자궁근종의 발병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주변의 순환장애, 차고냉한 환경,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피로, 수술이나 임신시도실패이후 기능적으로 자궁과 난소가 충분히 회복 될 수 있는 조리시간 등의 부족으로 점 차 진행하고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가는 과정을 방해하게 됩니다.

불임치료를 위해 한방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양방과는 다릅니다.
즉 양방에서의 직접적으로 배란과 수정, 착상의 과정을 만들어가고 조성하게 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근한 자궁내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자궁과 더불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도 안정되어 하는 것입니다.

하여 현재 상황에서 무리하게 다음임신을 시도해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 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약해진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해 다음의 임신을 위한 노력에 좋을 결과를 맺어갈 수 있도록 함 숨 돌리고 충전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한것입니다.

일반적인 치료기간은 3-6개월정도 보게 되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지방이시더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되니 그리 부담이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갈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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