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멎는줄알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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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은주 작성일11-11-18 13:01 조회917회본문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의 딸(26세)이 생리통이 때문에 여고때부터
진통제를먹엇는데요.
사회나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늘지켜보지 못했는데 어제는 숨이멎어 병원에서
진통제와수액을 맞고잇길래 올라와서 산부인과 진찰결과
자궁내막증 2.25 크기랍니다.
수술을 당장권하는건 아니구요 호르몬제투여로 3개월정도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인테넷을 보던중 문의하게되었습니다
한방치료효과와 방법과 비용과 시간이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숨이멎는줄알았읍니다.
네.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물론 아직 자궁내막증의 크기만으로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오랜기간 자궁골반내의 환경이 원활치 못하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매달 생리를 하면서 진행되가는 질환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경과를 지켜보다가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유발되는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과 관련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후라도 생리혈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이 개선되지 못힐 경우 같은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임신에도 영향을 주게됩니다.
하여 이전부터 유발되었던 생리통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통증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생활해왔던 과정들이 오회려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에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봅니다.
즉 생리통이 유발되는 원인과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담주신 따님의 경우처럼 자궁내막증은 미혼여성들에게 발생률이 높은 질환으로 매달 질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혹을 형성하거나 주변장기와의 유착을 일으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배변통 등 각종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불임의 30-40%정도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양방적으로는 이를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보아 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몬제복용으로 인위적인 호르몬조절을 하게되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형성하고 정상적으로 배출해갈 수 있도록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가는부분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 자체를 제거하거나 수축하기위한 목적보다는 자궁내막증의 발병원인이 되는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인해 약해진 인체의 저항력과 면역성을 높여가고 개선해 가기 위한치료를 통해서 자궁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해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치료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생리통정도와 자궁과 난소 및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3-6개월 정도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점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따님과 함께 한 번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