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무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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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학생 작성일11-11-21 11:43 조회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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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의 학생입니다.
7월22일~28일 까지의 생리를 마지막으로 11월 현재까지 생리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또한 8월 달쯤 부터 매일매일 갈생냉이 나오더니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갈생냉이라고 하기엔 조금 묽은 정도..?
성격이 예민한 편이긴 한테 이것때문에 그런걸까요?
병원에 가본적이 없어서 떨리기도 해서 선뜻 병원방문하기가 겁이나네요;
많이 걱정이 되서 상담을 요청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몇달째 무월경입니다.

네.

상담자의 경우처럼 요즘 졂은 여성들의 경우 어머님세대에 비해서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편리해진 생활도 있지만 그에 따라 자연과 멀어지는 생활을 하게되면서 자궁을 비롯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이 약해진 소인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무월경이 6개월이상 지속 될 경우 조기폐경의 가능성도 있으니 반드시 원인을 찾아 생리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리의 이상은 여성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평소 건강할 때의 생리와 비교해서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2-3개월 이상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치료를 요합니다.

산부인과적으로는 호르몬의 불균형과 부족으로 보고 직접 호르몬을 조절하게되는 피임약을 처방하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주된 장기인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안정되어 스스로가 정상적인 호르몬조절을 하도록 유도하는 부분입니다.

한의학으로 볼 때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체중의 변화 불규칙한 식생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등과 모두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혼여성들의 경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건강한 생리회복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시간을 두고서라도 원인이 되는 생활환경의 변화를 통해서 함께 생리를 회복하여 햡니다.

우선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서 호르몬의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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