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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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B 작성일11-12-05 12:32 조회9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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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진단을 받고 생리기간에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환자입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생리가 시작되는 첫날만 통증이 있는데
병원에서 진통제 처방도 받았봤지만 약도 별로 듣지않고
통증이 심할땐 움직이지도 못하고
헛구역질에다가 식은땀이 줄줄줄 흐릅니다..
가끔 부정출혈이 있을 때도 있고,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요
양방에서는 진통제 먹으면서 참는수 밖에 없다하고...
한의원 치료를 해보고 싶어서요
어느정도의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증

네.

자궁선근종으로인한 생리통으로 많이 고생하고 계시네요..
자궁선근종은 일반적으로 결혼후 출산을 마친 30대중반이후에 주로 발생률이 높은 질환인데 요즘에는 상담자의 경우처럼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 있어서도 자궁선근종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근육층과 혹이 경계가 뚜렷해 진행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수술이 가능한 자궁근종과 달이 자궁선근종은 자궁근육층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질 경우라도 수술이 불가하며 출산을 마친 여성들의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자궁선근종은 매달의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등이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진행되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통의 정도도 일반생리통과 달라 생리기간중의 통증외에도 생리전후로 통증이 점차 진행되는 특성을 지니게 됩니다. 또한 부정출혈과 생리시 량이 많아져 빈혈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여 자궁선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생리통 및 출혈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진통제로도 개선되지 않거나 심해질 경우 환자분 스스로가 힘이 들어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 아직 미혼이시고 물론 통증으로 힘들어하고는 계시지만 통증정도가 아직 생리첫날만 심하게 나타나는 정도 등을 고려해 볼 때 막연하게 진통제로만 현 상황을 견디며 지켜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컨트롤 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더욱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생리통이 개선되고 더 이상이 진행을 막아갈 수 있다면 결혼후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도 도울 수 있을것 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소요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셔서 생리전후변화와 경과를 확인하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되는 한방좌약이 병행됩니다.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궁금하신 점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회복은 물론 병의 악화와 진행을 막아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그럼 내원하시게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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