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과 무월경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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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기요. 작성일11-12-07 15:28 조회1,0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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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유학을 갔었는데, 그 해 말부터 무월경 증세가 있었습니다.
2008년 귀국해서 동네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초음파와 갑상선 호르몬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임약을 권하셔서 복용하니 정상적으로 생리가 있었고,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으니 또 무월경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약도 많이 먹고 석류, 홍삼 등 몸에 좋다는 것도 많이 먹었습니다.
한 3달쯤 전부터 주기적으로 다시 생리혈이 비쳤는데, 양이 엄청 적습니다.
팬티라이너만 하고 있어도 될 정도로요.
어떤분이 생리혈이 적어도 배란만 제대로 된다면 문제가 없는거라고 하시는데,
배란이 잘 되고 있는지 지금 상태가 괜찮은지 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치료도 받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아직 학생이라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과 무월경상담.

네.
말씀하신 것처럼 생리양이 많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비칠경우 배란에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배란이 주기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검진은 산부인과에서 배란체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글쎄요.
평소 정상적인 생리를 하셨던 경우라면 2007년이후 나타나는 무월경상태는 생리적인 것보다는 병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생리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므로 차고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체중의 증감, 인스턴트,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모두 신체리듬의 균형을 깨뜨리고 자궁골반내의 순환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조기폐경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산부인과적으로는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를 유도해 주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피임약복용이 중단되면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한 다시 재발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한방치료의 경우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되며 아울어 문제가 되는 생활습관이나 체질, 환경적인 문제 등을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식생활개선법이나 운동법, 찜질법 등을 통해서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자연스러운 생리회복을 돕게됩니다.

배란여부에 대한 걱정 또한 생리가 회복되어야만이 건강하게 배란도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무월경의 기간 및 자궁건강정도에 따라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점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주기적이고 건강한 생리배출은 건강에 척도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만큼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원하시게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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