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난소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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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질문합니다. 작성일12-01-03 17:11 조회1,3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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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이라했는데 근종은7센치 낭종은4센치정도인데요..
증상으로는 가끔 아랫배가 아플대가있고 쑤시는거처럼 소변보고나서 가끔 불편할때가 있더라구요,,
이번달에 생리도 양이많으면서 덩어리가 많이지고..
산부인과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선뜻 두려워선인지 할수가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한의원에 상담을 했더니 거기선 굳이 수술을 피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크기가 작아지고 증상이 완화되어도 임신이나 출산후에도 나이(30)와 크기를 고려했을때 다시 수술을 할 수 있다고요..
저 보다 더 큰 근종이 있으신 분들도 한방치료로 크기가 줄고 수술없이도 없어지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치료가 된 사례들도 많던데..
저 같은 경우는 정말 한방으로 안 되는 걸까요?
정말 수술 밖에 없는 건지..너무 답답하네요
선생님..그리고 된다면 한달 비용은 얼마나드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과 난소낭종

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소멸시키기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면서 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게 함으로 유발증상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수술후라도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디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뿐만아니라 임신의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는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물론 부득이하게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자궁근종의 크기가 10cm이상)일 경우 수술후 재발을 막고 기능적인 회복을 돕게되는 한방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급하게 요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에대한 걱정보다는 우선 질병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건강을 회복하고 기능적인 건강을 유지해 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이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은 비공개상담란이나 내원전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게되실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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