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과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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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희정 작성일12-03-07 12:02 조회947회본문
얼른 저에게도 예쁜아가가 와줬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소식이없네요,
그 큰이유는 생리를 지금 6개월동안 않했다는겁니다ㅠㅠ
처녀때는 쪼끔씩차이는있어도 규칙적으로 한달에 한번은 했는데 결혼하고 1년후부터 생리를 거의 하지않고있어요
저희가 장남이기때문에 모든 집안식구들이 기다리시는데, 저희또한 그렇구요
병원에도 가봤었는데 검사결과로는 다낭성도 아니고 자궁벽도 두꺼워서 아주좋고 난소도 괜찮다고하시면서 생리를 않하니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갑상선호르몬 TSH수치가 좀 높거든요..호르몬불균형이 와도 생리를 않할수있나요?
그래서 생리유도주사를 맞고 왔었어요 그러구서 3일있다가 생리를 했는데.
저는 그렇게 생리를 하게되면 계속 될줄알았는데
그러구 나서 또 소식이 몇달째 감감무소식이네요ㅠㅠ
정말 아기 가지고싶은데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과 불임
네.
건강한임신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리가 배출되어야 합니다.
즉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매달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하게되는것은 그 만큼 자궁이 건강함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며 그로인해서 건강한 임신이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자궁이 기질적으로 이상이 없다해서 건강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외형상의 이상은 없지만 기능적인 이유로 건강한 생리를 하지 못하게되니 오히려 불임의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살펴보고 준비해 가야 할 것입니다.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컨디션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환경, 스트레스가 많아 정신적으로 예민해지는 상황,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의 불규칙한 상황등이 모두 생리지연과 불순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임신을 지나치게 기다리고 집착하게되는 마음과 조급함이 기혈의 순환을 방해해 자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과 유방, 자궁의 경우 호르몬으로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지만 난소호르몬에 이상이 없다면 갑상선호르몬수치가 높다 하여 이 부분이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인위적인 호르몬자극에의한 생리외에도 자궁난소 스스로가 정상적인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통해서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임신은 조급한 마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생활에서의 노력과 몸과 마음을 편히하고 안정시켜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생리회복과 임신을 도울 수 있도록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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