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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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순 작성일12-03-26 00:27 조회1,024회본문
달맞이꽃종자유복용이 약간의 위험이 있는정도인가요? 아니면 절대 위험한 것인가요?
그러면 자궁근종이 있고 갱년기증상이 있을때 부작용없이 다스릴수있는 약은 없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질문이요
현재 40대중반이후의 연세이신가요?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생리가 서서히 줄어 폐경이 다가오는 무렵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도 줄어 자궁수축과 더불어 함께 수축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경우처럼 이 시기에 갱년기증상으로 인해서 여성호르몬관련된 건강보조제나 호르몬제를 드시게될 경우 갱년기증상을 환화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여성호르몬의 촉진으로 인해서 자궁근종은 자극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자라게 되고 갱년기증상은 반대로 여성호르모몬의 감소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이니 이러한 상황을 호르몬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정답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갱년기는 호르몬의 감소외에도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주변생식기능의 노화로 인해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주변은 차고 냉하며 상대적으로 심장과 폐가 위치한 상부로는 열이 상승해 상열하한의 상황이 되어 하체로는 요통이나 하지무력감, 성욕저하,대소변의 장애 등의 불폄함이 나타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로는 열이 상승해 심폐를 자극함으로 가슴두근거림, 두통, 불면증, 초조감, 우울함,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여 자궁을 비롯한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하고 위로 상승해 있는 열을 아래로 내려 상하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가면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주변의 혈액순환도 개선되니 자연이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폐겨이후까지 잘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물론 갱년기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게 될 경우 산부인과적으로도 일정기간 호르몬치료를 하면서 자궁근종의 추이를 지켜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여 현재 갱년기증상으로 인해서 호르몬조절이 불가피한 상황(골다공증이 심하게온 상황)이 아니라면 시간을 두고서라도 자궁건강회복들 비롯해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근종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갱년기증상을 개선해 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