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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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혼여성 작성일12-03-28 16:54 조회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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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미혼 여성이구요, 작년에 자궁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크지는 않구요.
지난달에도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생리가 끝난 직후에 초음파를 해야
자궁이 깨끗한 상태여서 잘 볼 수 있다하여 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
주기적으로 초음파를 하는데 병원에서는 별다른 얘기를 안해서 한의학 요법을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해서요.
저는 근종 때문인지 몰라도 아랫배가 자꾸 시리고 생리가 아닌데도 출혈이 잦습니다.
생리양도 좀 많아지구요.
특히 겨울에 증상이 심한데 왜 그런지요?
그리고 여성미한의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하는지요?
침도 맞나요??
한 번 내원하려고 하는데 미리 좀 알려주셨으면 해서요.
한의원에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그럼 답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요즘엥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의 발병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크기보다는 위치와 유발증상이 중요합니다.

즉 크기가 작아도 발생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부정기적인 출혈, 통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와 크게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가 어려우나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로 보아서는 막연하게 지켜만 볼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확인만하는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환경, 즉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 경우,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과 생활환경 등에 기인하므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순환을 돕고 어혈과 노페물을 배설함으로 생리증상을 개선하고 아울러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자궁건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식생활개선, 적당한 운동, 하복부찜질 등을 통해서 노력하고 개선해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자궁이 회복된다면 결혼 후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 또한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게 되므로 이루어지는 한방검진 또한 발생한 혹 자체에 검진(대부분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경과를 보고 내원하게 됨)촛점을 두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기위한 자궁과 난소의 기능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상황 및 혈액순환 정도, 체질 등을 살펴 치료기간 및 방향 등을 설정해 조절해가게 됩니다.
하여 치료에 시간이 소요되며 개인차가 있지만 3-6개월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하시는 동안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여 경과를 보며 복용하는 한약과 가능할 경우 한방좌약의 약물치로가 위주가 되며 병행하며 거리와 시간상 가능할 경우라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답변내용확인하시고 부족한 점이 있거나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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