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 소양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222 작성일12-05-25 21:02 조회1,107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25세 여자인데요 (대학생) 4일 전부터 외음부 소양감이 생겨서요.
질부위가 간지러워요. 근데 많이 간지럽고 자주 손이 가는 정도는 아니고 평소랑 다른 느낌이어서 신경이 쓰이는 정도에요. 근데 아프거나 냄새나거나 냉이 많거나 냉의 색이 이상하진 않구 흰색 우유빛이에요.
근데 제가 보니까 질부위가 좀 붉은것 같고 질 안쪽에 흰색 분비물이 보여서요
제가 정상적인 상태의 모습이 어떤지 몰라서 지금 이 정도가 치료를 받아야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게 혹시 질염이거나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성 경험은 없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외음부 소양감

네.

약하게 질염이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질내에는 정상적으로 분포하는 균들이 있습니다. 이 균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해물질이나 염증물질들을 방여해 스스로가 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이 진행 될 경우 노랗고 냄새나는 냉을 분비하게 되고 가려움도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 경우 염증에 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질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통해서 염증을 치유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구지 항생제나 소염제 등을 사용하기보다는 가정에서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한 두방울 정도 희석해 뒷물시 사용하시게 되면 질의 산도를 조절해 스스로가 자정할 수 있는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는 산부인과치료를 요하는 급성염증상황정도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린대로 당분간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희석해 뒷물해 주시고 가능하면 타이트한 속옷이나 바지등의 착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도 자궁순환에는 좋지 않으며,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