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치료관련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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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j 작성일12-06-11 14:04 조회1,5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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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2살이 되는 미혼 여성입니다.
아직 결혼 계획은 없구요...
저는 2000년도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현재까지 병원을 6개월에 한번정도 가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복용중입니다. 의사샘 말씀으론 평생 복용 해야 한다고 했구요..
그런데 지난 겨울쯤 부터 많은 업무량으로 인해 수면 시간도 하루에 2~3시간 주말까지 일을 하는 사태가 한 4개월쯤 진행된후 결국은 2월쯤인가에 생리를 한달에 두번 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두번째 생리가 시작 됐을땐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름이상이 지나도 끝나지 않아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양쪽 난소에 기형종같은것이 있고 자궁내막에 근종이 5센티 정도 자궁경에 혹이 하나 보였습니다.
일단 자궁경에 있는것도 근종으로 의심 돼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에 수술을 하였는데 자궁경에 있는것은 용종이여서 금방 제거가 가능했다고 하더군여 그리고 양쪽 난소에 있는 혹들도 함께 제거를 했습니다, 물론 난소는 살렸구요..
하지만 자궁내에 있는 근종은 5센티 이지만 아직 미혼이기에 아이를 낳은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냥 둔 상태 입니다..
근종이 커지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아직 미혼이고 결혼 계획이 지금은 없는 상태라 많이 불안합니다.. 좌훈이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시중에 파는 것들은 좀 믿음이 안가서요...
수술한지 얼마 안됐는데 좌훈을 해도 되는것인지..한방치료도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병원치료비도 함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치료관련문의입니다.

네.
자궁에 발생하는 자궁근종의 경우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자궁경부의 용종, 자궁근종, 난소낭종, 모두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발생하게되며 대부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서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한 생리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다해도 근본적인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도 있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직접적으로 혹이 태아가 착상하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해 불임이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라도 대부분 자궁근종이 발생하게되는 원인이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이므로 이러한 조건이 건강한 임신을 하기에 부적절 한것입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수술후 회복을 돕고 재발방지를 도우며 현재의 자궁근종 진행과 악화를 막기위해 한방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라 사료됩니다.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해 간다면 반드시 건강은 회복될 것입니다.
용기내세요.

걱정하시는 좌훈의 경우 습식(약재를 끓여서 수증기형태로 쐬어주게됨)일 경우라면 수술후 한 달 정도 후에 외음부가 습하지 않을 상태에서 하시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한번에 15-20분 정도가 좋습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에예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기간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3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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