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기형종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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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윤경 작성일12-06-13 14:32 조회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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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아이를 가진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3개월전에 산부인과 자궁암검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난소에 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배란출혈인지, 혹인지 잘 알 수 없으니 3개월후에 다시 보자고 하셔서 3개월후에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혹이 없어지지도 않았고 큰 변화도 없다고 하시면서 비지 같은 것이라고 하셨어요...
혹의 크기는 0.7센티미터 정도이고요..그러면서 난소 기형종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1년쯤 뒤에 다시 보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걱정이 되네요.
간혹 난소기형종중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그냥 있어도 되는건지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기형종이라고 하는데

네.

난소기형종의 경우 진행되지 않고 생리상에 이상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진행상황과 경과를 보셔도 좋습니다. 또한 현재의 크기로는 그리 걱정할 정도가 아니니 오히려 혹이 있다는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하는 상황자체가 자궁난소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그 중 말씀하신 난소기형종의 경우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태아기때 엄마 뱃속에서 세포분화의 과정에서 잘못분화된 부분중 일부가 난소에 붙어 있다가 사춘기 호르몬변화가 나타나거나 혹 출산이후에 스트레스나 호르몬조절장애로 인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혹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연관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로 혹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라지 않고 큰 변화가 없으며 정상적인 생리를 하게되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다만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순환을 돕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차고 냉한음식이나 환경도 좋지않으니 주의 바랍니다.
생활에서의 관리에 신경 써 주시고 6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경과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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